꾸준한 블로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뼈저리게 깨닫는 요즘입니다. 햇수로만도 벌써 6년째에 접어든 이곳을 보며 더이상의 그 어떤 흥미나 욕심이 동하지 않음을 느낍니다. 이제 블로그를 접어야 할 때가 왔다는 이야기지요.

애초에 거창한 이유를 내걸고 시작했던 블로그는 아니었습니다. 그냥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이야기들을 하고 이곳에 풀어놓고 싶었으니까요. 하지만, 더이상 그럴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은 분명 슬픈 일입니다. 그 이유가 제 스스로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.

그렇다고 아예 블로그를 접지는 않을 생각입니다. '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'는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운영할 생각이고, 이곳 역시 계정을 유지해 저만을 위한 공간으로 삼을 예정입니다. 다시 글을 쓰기 전까지는 지금 이 글이 제 블로그의 첫 글이 되겠네요.

레이니돌 수필로그, 여기서 문 닫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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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9/07/08 05:23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2. BlogIcon 디노 2009/07/08 08:31

    오랬동안 찾아온 블로그인데 문을 닫으신다니 아쉽네요.
    이 글이 마지막이 아닌 첫글이 되길 바랍니다.

  3. BlogIcon rince 2009/07/08 09:42

    아아... 이게 웬 날벼락인가요...
    rainydoll님의 글을 너무나 좋아하던 저에게는 충격이네요.

   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다시 열릴까요?

  4. BlogIcon 김기자 2009/07/09 17:58

    에고고 오늘이 만우절도 아닌데, 혹시 더위를 잡수셨다면 냉큼 시원한 물 한잔 쭉~ 들이키시고
    다시 짠~ 하고 나타나셨으면 좋겠네요 ^^;

  5. BlogIcon 2009/07/11 04:15

    헐퀴.

  6. BlogIcon toice 2009/07/27 10:17

    어쩐지 구독기에 글이 안올라오더군요.
    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많이 아쉽네요.

  7. BlogIcon 도아 2009/08/03 14:03

   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정말 슬픈 소식이군요. 한폭의 그림같은 레이니돌님의 글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. 마음이 변하시면 꼭 다시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.

  8. BlogIcon rince 2009/08/05 14:11

    복귀선언 진짜인가요? ^^

  9. didkdf 2009/08/25 20:24

    나중에 꼳 돌아오셔야되요

  10. BlogIcon tadilat 2012/01/11 21:48

    아주 좋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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